아산 저작거리&외암마을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인디워커입니다

오늘은 날씨도 좋아져서 가족들과 아산 저작거리 및 외암마을 다녀왔어요

이미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도 많이 방문하는데요

방문할 때 마다 좋더라고요

 

지도에 볼 수 있듯이 식당도 있고 각종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아기들을 위한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요

 

저작거리 입구에 소가 있어 포토존이더라고요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아기도 소가 신기한지 음메하면서 한참 놀았어요

저희는 3월초에 방문했는데 날씨도 좋고 아기가 뛰어 다니기 좋았고

옛날 모습을 느낄 수 있어서 아기도 좋아하더라고요

 

 

저작거리를 지나다보면 맛있는 냄새가 나는데

파전, 국수, 도토리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식당도 있어요

티비에서 보던 유명한 파전 식당도 있더라고요

이번에는 음식은 먹지 않았지만

지난번에 파전이랑 도토리묵 먹었는데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맛있더라고요

파전에 막걸리 한잔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아기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있는데요

저희 아기는 두돌 조금 넘어서 아직 짚라인, 철봉 같은 놀이기구는 못탔지만

미끄럼틀은 무한반복으로 타더라고요

제법 길이도 길어서 무서울꺼 같은데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제기차기도 하면서 체험하기 좋았어요

 

 

저작거리에서 한 300m정도 거리에는 외암마을이 있는데

아산시민은 무료로 입장 가능해요

(단, 신분증 지참하셔서 매표소에 보여줘야 합니다)

 

 

외암마을 입구에는 물도 흐르고 있고

옛날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즈넉하게 산책하기도 잘 되어 있었어요

민박집도 운영하고 있어서 여행하기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민박집 이용하는 차들이 지나가곤 해서 아기들을 잘 보고 있어야해요

중간에 그네도 있어서 놀기 좋았어요

 

날씨도 좋고 체험도 할 수 있고 먹거리도 해결할 수 있어서

여행하기 딱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